[연애의참견] 5년 버텨서 이룬 꿈 vs 6년만에 다시 만난 짝사랑
신이내린
유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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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고민녀 = 청담동 샵 5년차 헤어 디자이너
직원이 도둑으로 몰리니까
경찰 부르라면서 거짓말하는 손님 커버해주는 부원장
부원장은 고민녀의 롤모델임
고민녀랑 부원장이랑 술마시다가
부원장 만취;;;
부원장 보고 고민하다가 부원장 남친을 불러줌
헐 부원장 남친이랑 고민녀랑 아는 사이인듯..?
알고보니 6년 전에 잃어버릴뻔한 미용도구 가방 찾아준 사람이었음
이거 약간 로맨스 기류가 흐르는 것 같은데,,,
다음 날이 입대라 그냥 그렇게 헤어져버림 ㅠㅠ
번호라도 주고가라구 ㅠㅠ
6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하필 직장선배의 남친이라니,,,
고민녀는 남자를 포기하기로 함
퇴근하다가 부원장이 바람피는 모습을 목격함 ;;;
놀라서 멍하니 보고있다가 부원장이랑 눈이 마주쳐버림 ㅠㅠㅠ
뻔뻔하게 바람남한테 고민녀를 소개시켜준다는 부원장 ;;;;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더니 짝남이었음
알고보니 부원장이 바람피는걸 알아서 헤어졌다는거임
그러고는 고백 비스무리한 멘트를 던짐
그러다가 둘이 사귀는걸 부원장한테 들켜버림 ;;;
왜 샵 앞까지 데려다주냐고 ㅠㅠ
부원장 개빡쳐서 고민녀 괴롭히기 시작함
그리고 샵에서도 부원장 남자뺏었다고 상간녀라는 소문이 나버림 ㅠㅠ
만약 자신이 이 상황에 처했다면
5년이나 버텨서 이뤄낸 꿈을 지킨다 vs 이미 꿈은 물건너간듯 사랑이라도 쟁취한다
둘 중에 뭘 선택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