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암"의 위험성에 대해 많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병이란 모름지기 발병 후에는 치료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예방이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언론보도를 보면 동물성 지방섭취를 많이 할 때, 섬유질 섭취가 부족할 때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전합니다. 따라서 언니께서 단순히 암세포 증식 억제에 필요한 음식 또는 약재도 중요하지만 기본 생활 수칙도 함께 준수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황버섯, 말굽버섯 등이 암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기본 수칙이 있습니다. 현재 암이 진행 중이거나 또는 대장암이 염려가 되어 예방을 하시려면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게 좋습니다.(아래 내용은 2010년 10월 20일 대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저의 답변을 그대로 옮겨드릴게요)

1,비타민 A의 섭취를 늘립니다

암은 점막이 강하면 암세포의 증식이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A는 상피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 동물의 간, 유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비타민 C의 섭취를 늘립니다

비타민 C는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발암물질의 생성을 예방합니다. 귤, 사과, 레몬,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3,비타민 E의 섭취를 늘립니다

비타민 E에도 호아산화 작용이 있어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카로틴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각종 종양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콩, 참깨, 옥수수, 쇠간, 돼지간, 달걀 노른자,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4,식물성 섬유는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식물성 섬유는 대장에서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장의 유익한 균을 증가시키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대변을 순조롭게 내보냅니다. 대변을 순조롭게 내보내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대장암이 발생률이 적어집니다

5,비피더스균은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세균입니다

6,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체력을 단련함으로써 저헝력을 높여줍니다

7,음식을 골고루 먹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균형있는 여러 가지 음식을 먹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이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