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쇠고기·채소 등을 그릇에 담아 국물을 부어 끓인 음식.
국적 한국
구분 전골
조리 시간 40분

본문
4인분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표고버섯ㆍ느타리버섯ㆍ팽이버섯ㆍ양송이버섯ㆍ쇠고기 각각 100g씩, 미나리 ½단, 실파 30g, 양파 ½개, 붉은 고추 1개, 양지머리 국물 3컵, 국간장 2큰술, 쇠고기 양념(간장·다진 마늘·다진 파·설탕 각각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참기름·깨소금 약간씩)을 준비한다.
표고버섯은 생표고일 때는 기둥을 떼어 채썰어두고, 마른 표고일 때는 미지근한 설탕물에 불린 후 물기를 꼭 짜서 채썬다. 채썬 표고버섯은 간장, 설탕으로 양념한다.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물에 헹군 다음 가늘게 찢어놓는다. 팽이버섯은 지저분한 밑동을 잘라내고,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놓는다. 미나리는 잎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4㎝ 길이로 썰어놓는다. 실파와 양파도 4㎝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다음 4㎝ 길이로 채썬다. 쇠고기는 다진 후 갖은 양념을 한 다음 반은 완자를 빚어 달구어진 팬에 살짝 지져내고 반은 그대로 둔다. 준비된 양지머리 국물에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전골 틀이나 전골 냄비에 양파와 다진 쇠고기를 두툼하게 깔고 준비한 재료를 색스럽게 돌려 담은 다음 간한 양지머리 국물을 부어 끓인다.
전골은 오래 끓이는 음식이 아니므로 육수를 마지막에 붓고, 끓으면 즉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