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슴뿔버섯(독버섯)

손가락처럼 생기기도하고, 사슴의 뿔처럼 생기기도한 모양으로 부엽토들이

있는 산지에서 기생합니다. 강독성 버섯으로, 호기심으로 먹어본 50대 노인이

사망했다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고합니다.

 증상으로는 설사, 위통, 메스꺼움, 호흡곤란, 현기증, 정신불안, 공포심,구토증

등을 일으킵니다.  주로 신경계에 이상을 나타내지만, 순환기나  호흡기에도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등, 독성이 광범위합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곰팡이의 독소중에서

극독에 속하는 '트레코덴센'을 가지고 있어서 백혈구감소, 혈소판감소, 정신이상 등을

일으키며, 간염 등까지 유발하여 총체적입니다.

 예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살아오던 버섯이 아니고, 요즘 발견되는

많은 버섯류들처럼 외래종인데다가 사람들이 자꾸 증독을 일으키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