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전골 담배학고 깔끔한 맛에 영양도 만점

느타리버섯120g, 송이버섯.표고버섯4장씩, 만가닥버섯120g, 쇠고기(양지머리)200g, 두부20g, 미나리100g, 굵은파2대,달걀1개, 국간장.밀가루.후춧가루.식용유 약간식
육수-양지머리200g, 양파1개, 굵은파1대, 마늘3쪽, 청주1큰술, 물4컵,후춧가루.소금 약간씩. 쇠고기양념-간장1½큰술, 설탕½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½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½큰술, 후춧가루 약간
느타리버섯양념-소금.다진파1작은술씩, 다진마늘½작은술, 참기름.깨소금1작은술씩 두부양념-소금.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전골 국물로 쓸 육수를 먼저 준비한다. 양지머리 200g을 덩어리째 찬물에 헹궈 싯은 다음 손질한 통양파, 통파, 통마늘,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냄비에 넣고 물4컵을 부어 뭉근하게 긇인다음 국물만 면보에 걸러 3컵을 준비한다. 느타리버섯은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 다음 손으로 잘게 찢어 소금,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송이버섯은 뿌리 쪽의 모래를 씻어낸 뒤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칼로 껍찔을 살살 벗기고 모양을 살려 0,.4cm 두께로 썬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미지근한 물에 살짝 헹군 다음 물기를 짜고 굵직하게 채썬다. 만가닥버섯은 손으로 한 줄기씩 뜯어 찬물에 헹궈 씻은 다음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뺀다. 쇠고기는 30g은 곱게 다지고, 나머지는 가늘고 곱게 채썰어 간장, 설탕, 다진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등의 양념을 넣고 밑간하여 30분 정도 잰다. 두부는 물기를 짜고 곱게 으깨어 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양념한 뒤 다진 쇠고기와 섞어서 완자 반죽을 만든다. 미나리는 줄기가 연한 것으로 준비하여 잎을 떼고 깨끗이 싯어 5cm 길이로 썬다. 굵은 파는 5cm 길이로 가늘고 곱게 채썬다. 완자 반죽을 지름 0.6cm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밀가루와 달걀을 씌운 다음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굴려가며 익히다. 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색스럽게 돌려 담고 양지머리 국물 3컵을 부은 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보글보글 끓인다.

버섯은 젖은 신문지로 싸서 보관한다.
버섯의 영양 성분은 종류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단백질, 당질, 지질,무기질, 비타민 B1, 에르고스테롤, 구아닐산 등이다. 이 가운데 에르고스테롤은 햇빛의 작용으로 비타민D로 변하며, 구아닐산은 버섯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작용을 한다.버섯을 잘 보관하려면 이끼, 향나무잎 등을 씌우고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암소에 두어야 한다. 특히 송이버섯은 손질해서 랩이나 비닐 주머니에 싸 냉동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