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내기 쉬운 생선들이 있죠.
가령 고등어나 동태, 혹은 꽁치같은것인데요
고등어나 동태는 커다랗고 가운데에 있는 커다랗고 두꺼운 가시만 발라내면 맛있게 먹을 수있어요.
특히 고등어는 대게 자반을 하기때문에 보통 시장에서 사올때부터 반으로 갈라져있거든요. 익힌다음에 가운데부분을 위에서부터 주욱 잡아당기면 가시끝!
동태도 마찬가지구요~
꽁치는 가시가 자잘하지만 발라내기 쉬운 구조예요.
보통꽁치는 통째로 익히는데 옆구리부분을 젓가락으로 주욱 긁어서
반으로 가른후 고등어처럼 가운데에있는 가시를 빼내면 되구요
흔히들 맛있지만 가시가 많아 잘 안먹는 생선으로 갈치가 있잖아요
갈치의 구조를 잘 알면 쉽게 먹을수 있습니다.
갈치는 아주 기니깐 보통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조리하는데,
네모난 갈치의 바깥쪽을 젓가락으로 길게 잡고 쭉 잡아당기면 옆의 가시들이 쏙 빠져나오고요 반대쪽도 그렇게 하신후에 가운데부분을 잡고 드시면
잔가시의 방해없이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