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잡지에서 생선을 많이 먹으면 성격이 좋아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생선중에서도 연어가 특히 좋다고 하던데요. 저녁식사로 연어를 먹는 것이 심장 건강에는 안 좋지만 정서적으로는 매우 좋다고 하더군요. 

피츠버그대학 콩클린 박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연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정서, 감정과 연관되어 뇌영역에 영향을 준다네요.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은 오메가-3-지방산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들은 모든 일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충동적인 성격이었구요.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이며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의 연구결과로 뇌의 감정, 정서에는 오메가-3 지방산 농도가 연관되어진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생선을 먹는 것이 성격과 뇌구조를 변화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희 할머니도 제 동생이 고집 세고 융통성이 없다면서 생선을 자주 먹이셨어요.

과학적으로도 밝혀졌지만, 정신 안적장용을 하는 비타민 B군과 동물성 단백질이 생선에 많이 때문인데요. 단백질 불균형 때문에 성격에 영향을 미친거라고 들었어요.

생선을 먹으면 정서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으니 너무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는 생선도 함께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