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의 탄 부분에는 벤조파이렌이라는 물질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DNA 결합하여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발암물질인 것입니다.

채소나 빵을 구으면 갈색이 됩니다. 이것을 브라우닝효과라고 하죠.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하여 생긴 복합구조 입니다. 이것은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누룽지라고 할수 있죠. 이건 오히려 몸에 좋습니다.

 바베큐나 직화구이를 많이 먹게되면 이런 물질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불에 고기가 직접 닿을수록 더 많이 생기게되죠. 최악의 요리법은 연탄불에 직접구워 먹는 방법인데 발암물질 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고기에 들어가게되어 흡수하게되는 최악이죠. 그런데 벤조파이렌이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 바로 목재나 석탄이 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숫불구이나 연탄구이를 하게 되면 여기서 발생된 발암물질이 고기에 스며 들어 먹게 되는 것입니다. 고기다 타지 않았어도 그 속에 이미 발암물질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질이 담배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자동차 매연에도 많이 있구요.

채소나 빵을 태워서 검게 되면 그 속에도 물론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태운 것에 비하면 그 양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