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틴색소가 들어있는경우도 지시약으로   쓸수 있습니다.

네 식물계통의 색소중에서 지시약으로 적합한것은 적색 내지자색계통의 안토시안닌계 색소나 카로틴색소로 되어 있는것으로 자주 양배추등에 들어 있는것입니다. 이들색소와는 다르게 시금치에들어 있는

색소는 엽록소로서 초록색계통은 강하나 시금치가 단풍이 들지 않는 것으로 볼때 적색계 색소는

들어 있지 않은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산성으로 될때 붉은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초록색만

나오므로 변색이 제대로 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변색이 잘되는 안토시아닌이나 카로틴계 색소가 거의 없고 엽록소 색소만 많이 있는 것으로

변색이 잘 되지 못합니다.

가장 잘되는것은 자주색 양배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카로틴이라는 것은 색소의 일종으로, 먹으면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변한다.

베타 카로틴은 카로틴 가운데서 가장 많은 것으로 해초, 감, 호박,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섭취하면 체내의 프리 라지컬을 억제하는데, 프리 라지컬이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해 암 등을 유발하는 인자로, 베타 카로틴은 이 프리 라지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베타 카로틴은 색소일 뿐이다 |작성자 도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