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닭고기, 생선 등 동물성 식품, 우유 및 치즈 등 유제품, 두류, 난류(계란), 녹색채소(시금치), 곡류, 이스트, 표고버섯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는 A나 C처럼 피부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지는 않지만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부 상태를 개선시켜 준다. 비타민 B는 피지 분비를 조절해서 피부의 유ㆍ수분밸런스를 정상화시키고 각종 공해나 스트레스,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을 감소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비타민 B가 급격하게 소모되므로 피부가 거칠어져 각질이 생기고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마른 버짐이 생기거나 알러지성 피부가 될 위험도 있다. 비타민 B2, B6에는 피지선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얼굴 중에서도 T존이 특히 심한 지성타입인 사람은 바로 비타민 B2, B6가 부족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비타민 B1은 자외선에 의한 염증을 빨리 낫게 하며 비타민 B2는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비타민 B5는 피부나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준다. 또한 비타민 B6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여드름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 B12는 위축되거나 모세 혈관이 확장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