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딸기에 잎이 황화되는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 마그네슘 결핍, 망간 결핍, 칼륨결핍 등을 들수 있으나 하엽의 엽맥 사이가 노란색을 띄며 잎 끝이 타거나 갈변하지 않고 상위 신엽에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마그네슘결핍 증상으로 진단됨.

마그네슘은 식물 체내에서 물질 이동, 효소 활력 촉진, 광합성에 관여하는 원소로 하위엽에서 상위 엽으로 이동이 잘됨. 결핍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은 토양중 마그네슘 함량이 부족하거나 칼리, 석회함량이 매우 높은 토양, 알미늄이 활성화 된 토양에서 발생하기 쉬움.

겨웅철 하우스내의 저온다습 조건에서 잘 나타나며 고설 재배시 저온에 의하여 뿌리가 장해를 입었을 경우 발생이 됨, 토양이 강한 산성인 경우에도 발생함. 대책으로는 황산 마그네슘 1~2%액을 10일 간격으로 5~6회 살포하며 토양이 강산성일 경우 고토석회, 수산화마그네슘을 포기 마다 관주하며 이처리에 의하여 산도가 6.0이상 올라가지 않게하며 산도가 너무 올라가면 붕소, 망간, 아연등의 결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토양 산도가 6.0 이상이면 황산마그네슘을 엽면시비함. 토양의 산도나 염류 농도에 의하여 마그네슘 결핍이 일어 났다고 보아야 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토양양분석에 의한 처방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라며 품종에 따라서 결핍 증상에 대한 감수성이 다를수도 있음. 하우스내 온도를 좀더 높여 주는 것도 결핍 증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관련법령 :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15조(처리결과의 통지)
작성부서 :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고객지원담당관, 1544-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