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 채소
작은 접시에 솜과 물을 넣고, 잔듸를 키우는 것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요즘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에서 씨앗을 팔기도 한다. 브로콜리, 청경채, 해바라기, 겨자, 배추 등 다양한 채소 씨앗들은 싸게1,500원에서 5,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이런 씨앗들이 적당히 자라면 잘라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것도 좋겠지만 단순히 기르고 보는 것만으로 괜찮을 듯 하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만큼 선물로 주기에는 부족하지만 꼭 크리스마스 때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직접 기르다가 예쁜 접시나 컵에 담아서 주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아니면 제법 큰 그릇에 정말 먹을 수 있도록 무순 등을 길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꼬마화분이나 토피어리 등과 함께 구입해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