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할 곳 추천을 원합니다.
일단 도시 어디에 사시는지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임야도 값이 상당합니다.
논으로 이용되는 곳은 더더욱 비싸죠... 그냥 빈집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요... 폐가가 군데군데 있다고는 하지만 상당비용을 들여서 개조를 해야만 주거가 가능합니다.
일단 폐가가 많은 곳은 영월, 인제, 정선, 태백 등이 되겠고요...
영월, 정선, 태백등은 농사가 적합한 지역이 아닙니다.
농지의 경우에는 거의 버려진 땅없이... 땅 주인이 있다면 거의 모두 사용되고 있지요... 간혹 땅주인이 매입만 하고 놀리고 있는 땅도 있지만 그 땅을 갑자기 주인이 찾게 된다면... 님께서 그 땅에 작황하고 있던 작물은 모두 물거품이 되게 됩니다... 일단 그에 대한 절차가 필요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소작농으로 전락을 하게 됩니다.
일단 귀농을 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ㅅ흡니다. 단순히 농사인지 농사라면 어떤 농사인지 ~ 해당지역 토양의 질이나 지질, 기후도 매우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또한. 문제가 많이 되는 것중에 하나가 수도입니다. 집으로 물을 잘 끌어들일 수 있는지 판단이 필요합니다...
거주의 경우에는... 가전집기만만 많지 않다면... 좀 낡은 아파트에 6-7000만원이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로 강원도쪽이나 경북, 충북쪽에 있고요. 시급은 좀 힘들고 군급에서 찾을 수 있을듯 합니다.
저가형 주거입주가 가능한도시: 인제, 홍천, 화천, 속초, 정선, 태백, 봉화, 영주, 예천, 청송, 영양, 문경, 의성, 괴산, 단양, 진안, 임실, 부안 등등)
진짜 속세와 인연을 끊으신다면 도서지역도 한번 가볼만합니다. 전남쪽에 거가도나 흑산도도 해볼만하고요...
근데 정말로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녀가 있으시다면 학교시설이라던가... 위급할때의 의료시설, 그리고 차량이 없을때의 대중교통 유무, 인근 주유소, 마트 농협이나 우체국 등이 매우 중요한 시설로 부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