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올리셨는데 답변이 아무도 없어 초보 농군인 제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에 늦은 봄에 옥천에 복숭아 농장을 구입하여 집을 짖고 올해 부터 농사를 지은 사람입니다.

작년에 구입후 관리를 못했더니 병충해로 인하여 복숭아 나무 가지의 20%정도가 말라 죽는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더군다나 귀하의 작물은 10년정도 방치 되었으면 쓸 수 있는 작물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묘목을 심은 후 3년 정도면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300평 정도면 경제성 보다는 가족들의 먹거리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아까워 하지 마시고 전부 뽑아 버리시고 새로운 묘목(과수와 과종)을 선정 하셔서 시작하심이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주변 이웃분들과 상의 하시면서 이웃도 사귀시고 일도 배우시고 하시면 빨리 귀촌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