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재로는 열매를 사용합니다.
어떤 한방약재이든 약재로 사용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뿌리 나무가지 껍질 잎 열매 꽃.......
그런데 요즘에는 모든 부위들을 약으로 사용하려 애를 쓰고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 볼문제입니다.
한방약재는 수백종에 이릅니다.
이들은 수천종의 생물중에서 특별히 선정된 것들이겠지요
우리의 선조들이 아마 무척 수고를 하여 얻은 바일것입니다.
어떤 부위든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은 없다 하겠으나,
어떤 바라는 효과를 얻으려면.... 그만큼의 댓가를 갖지 못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약재들은 약성과 맛 그리고 성질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들 성질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몸에 맞추어 쓰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구분하려하지 않고 효과만을 얻으려 합니다.
그래노코는 해를 당하며, 효과가 없다고 원망하기도 하지요.
오미자 나무를 달여 먹는다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어떤이는 좋다고도 할것이고, 어떤이는 효과 없다고도 할것이고,.....
요즘말로 화학적 분석을 하여 이러쿵 저러쿵 논하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바라는 효과를 얻기 위하여 이미 수많은 약재가 다 구비되어있음을 아시고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