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싸리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이지요.

원래의 서식지가 북한·중국·일본 · 등지에서 자생하는데,

서식장소가 북부지방 높은 산의 습지나 바위틈입니다.

금로매는 일본 사람들이 자기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이고요,

우리말로는 물싸리라고 불러야 적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식물원같은 곳에서 볼수가 있는

식물인데..요즘 물싸리도 판매를 하더군요.

글쎄요, 이런 식물은 분재를 많이 하신 경험이 없어시면

원래 관리가 좀 어려운데요..,,

식물은 원래의 자생지 환경인 기후조건과 성질에 맞추어주지 않으면

실패하기가 쉽지요.

이 물싸리는 꽃은 참 예쁘지만, 원예용으로는 아직 충분히 적응이

제대로 된 식물이 아니라서 어지간한 사람들은 좀 키우기가

어려울 꺼예요.

이 물싸리의 자생지 기후조건은 온도차가 심하고

통풍과 습도가 요구되고,  햇볕도 충분히 쪼여줘야 하는 등...

일반 원예용으로 잘 적응된 식물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또 물이 끊어지면 야생상태에 있을 때와는 달리 작은 화분에서

잎이 이내 낙엽이 지는 등 물싸리는 아직 야생성질이 강하지요. 

물싸리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분흙은 부엽토, 생명토, 마사토를

적당량 섞어진 것이 좋구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살펴

알맞게 물을 주면서 그렇다고 과습상태에는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는데 장마비는 되도록이면 맞히지 않도록 하시고

화분에 기르는 식물들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너무 강한 여름철 햇빛은 피하면서 오전중의 햇빛은 쪼여주고

한낮 뜨거운 햇빛은 적절히 차단시키며,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자리에서 가꾸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