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ㅇ당근은 무처럼 주로 뿌리를 이용하는 채소로서 색깔은 황색에서 주황색, 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황색 당근이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황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성분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자색 당근 재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ㅇ당근은 황색당근이나 자색당근 등 종류나 품종별 재배방법(기술)에 큰 차이점이 없으므로 일반 당근(황색당근)의 재배기술을 참고하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자색당근의 경우 온도가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적은 환경에서 재배할 경우 착색이 덜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랭지 또는 가을에 재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ㅇ그리고 자색당근은 현재 소수의 소비계층에만 관심이 있어 시장에서 대량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자가 소비용 또는 가공해서 유통시켜야 하므로 시장성이라든가, 대량 소비처와 계약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당근재배에 대한 우리 청 홈페이지(www.rda.go.kr)의 작목기술정보나 농업기술길잡이 책자 “당근재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길잡이 열람방법: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농서남북/ 농업기술길잡이/ “당근재배”
     (구입문의: 농업인신문사, 031-291-0388)
   -작목기술정보 열람방법: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농업기술/ 농업기술정보/“당근”으로 검색)

* 답변 : 2015. 8.

* 본 의견은 전문가의 자문이므로 법률적인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법령 :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제15조(처리 결과의 통지)
작성부서 :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고객지원담당관, 1544-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