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차가 심하고, 일조량의 변화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장하여 숙과되는 시기의 온도변화인데요.

노지에 기르른 참외나 옥수수는 7월과 8월이 제철이고 그 시기에

수확을 해야 당도나 생장도 좋와집니다.

즉 7~8월달에 수확을 목적으로 노지재배를 해야 밤과 낮의 기온차가

최소한 적고 일정한 햇빛을 보면서 적당한 생장을 하며 숙과과 됩니다.

그러나 참외나 옥수수를 7월에 심으면 넝쿨의 생장과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상황에서 8월의 혹서기에 한창 수확해야 할 시기인 기후에

자랴아 하니 잘 자라기 힘들고, 수확을 하려면 8월말이나 9월이 되어야

하는데 그 정도면 이미 밤의 열대야 시기는 지나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해지는 시기라서 적절한 수확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님께서 제시한 시기는 수확기에 심어 수확기가 훨씬 지난 시기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맛도 없고 제대로 생장하기도 힘든 것입니다.

그렇게 생장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에 시설재배를 하는 것입니다.

노지재배는 정해진 성장시기와 수확시기를 놓지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