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erstoemia Speciosa
바나바(학명 Lagerstroemia speciosa Pars.)는 부채꽃과의 식물로  필리핀에서는 천 년전부터 바나바의 잎을 달여 마시면 당뇨병이나 비만, 변비,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져 애용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약용차로서 병원에서도 당뇨병치료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바나바는 의약용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나바에는 당분의 대사를 촉진하는 마그네슘, 아연등의 천연미네랄과 고구마의 1.5배 에 상당하는 식물섬유, 탄닌등의 유효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또한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콜로소린산(corosolic acid)이 포함되어 있어 최근 일본에서도 생활습관병대책, 당뇨병예방, 다이어트소재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Momordica Charantia Extract
박과 식물로 학명으로는 Momordica Charantia Linn으로 불린다. 여주(비터멜론, Bitter Melon)로 많이 알려졌는데 수세미와 흡사한 모양의 박과 식물로 당뇨와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수 국가들에서 이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 많은 연구자료와 임상결과가 쏟아져 나와 있으며 각각 큰 시장도 형성되어 있다.

열매에 포함되어 있는 펩타이드성 물질인 Charantin은 인슐린 분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베타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 자체에 다수 함유된 식물 인슐린이 궁극적으로 혈당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ymnema Sylvestre
김네마실베스타(당살초)는 인도·동남아시아·중국남부에 널리 자생하는 다년초이다.
김네마가 당뇨병의 개선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대부분의 실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김네마 잎을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소장에서 당분의 흡수만을 억제하여 당분을 섭취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는 김네마산이 포도당을 운송하는 단체와 결합하여 당의 흡수를 방해하는 기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네마산의 임상실험 보고에 따르면 김네마산이 당의 장관통과를 방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당뇨에 비만도가 높은 사람에게 유효하고, 경구 혈당강하제와 병용하면 중증의 경우도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데 유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마우스를 통한 실험에서는 김네마실베스타 추출물 0.1∼1%를 설탕과 함께 투여한 결과 설탕의 3분의 1의 흡수가 억제됐다.
김네마산에 의해 당분의 흡수가 적어진다고 하는 것은 성인병의 온상인 비만을 억제하는 것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Folium Mori
상엽 또는 뽕잎으로 알려졌고 생약명은 MORI FOLIUM  입니다.
주성분인 1-디옥시노지리마이신(1-Deoxynojirimycin) 이 혈당수치를 억제하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저해하는 작용을한다. 탄수화물의 소화를 조절하는 글루코시다제(glucosidase)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는 물질인 1-디옥시노지리마이신(1-deoxynojirimycin)의 작용 덕분에 뽕잎 분말을 섭취하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1-디옥시노지리마이신은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누에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화학회(ACS)에 발간하는 ‘농업,식품화학誌’(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6월호에 ‘1-디옥시노지리마신을 풍부히 함유한 식용 뽕나무 분말이 사람들에게서 나타내는 식후 혈당 수치의 증가 억제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에서도 이같은 효능을 뒷바침하고 있다. 
 

●Trigonella Foenum-graecum
페뉴그릭 (Fenugreek) 즉 호로파라는 식물로 학명은 Trigonella foenum-graecum이다.
호로파에는 천연 아미노산 중 하나인 4-히드록시 이소루이신 (4-hydroxyisoleucine)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주 기능성으로는 인슐린 분비 및 내성에 관한 효능 및 혈당 조절에 직접 관여, 궁극적으로 제2형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도 호로파추출물인 4-hydroxyisoleucine의 당뇨에대한 효과를 증명하는 여러편의 논문이 게재중에 있다.

트리고넬린(trigonelline)은 커피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당뇨에 유익한 성분일 뿐아니라 기억력을 증진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예방, 충치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보고 되고 있다.

Saponins(사포닌)은 인삼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알려졌다. 당 및 지방대사 촉진, 항당뇨 작용, ACTH, cAMP, epinephrine유도 지방분해 억제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