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은 자발적 휴면 ( 생육 중 내적원인으로 유보되는 진정한 휴면 ) 과 타발적 휴면( 발아력을 가진 종자라도 외적조건이 부적당해서 유발되는 휴면 ) 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1차 휴면 은 자발적 + 타발적 휴면을 합친 휴면 이고 2차 휴면 은 불리한 환경조건에 장기간 보존되는 휴면 을 말합니다.

자발휴면 은 생장에 적합한 조건이 주어지더라도 생육이 시작이 되지 않고 휴면인 상태를 말하며 본질적 휴면이라고도 하는데 즉 겨울이 되면 자발적으로 잠을 자는 것을 말합니다.

타발휴면 은 자발휴면이 끝난 후에 생장에 적합한 조건이 주어진다면 휴면에서 깨어나 발아가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조건이 부적합하여 여전히 휴면이 계속이 되는 상태로 강제휴면이라고도 합니다.

즉 종자휴식 중 불투성에 의한 휴면은 종피가 두꺼워 겨울에 자발휴면이 끝난 후에 생장이 적합한 조건이 주어지더라도 발아가 시작이 되지 않고 휴면이 계속되기때문에 자발휴면이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