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종자의 종피는 이름 대로 무척 두껍습니다.

따라서 발아조건인 수분, 산소가 종피를 투과하기에 무척 힘들죠.

이것은 발아의 최적조건이 올때까지 배와 배아를 보호하는 식물의 지혜입니다.

예로 연꽃의 종자는 무척이나 두껍습니다. 망치로 쳐야 깨질 정도입니다.

과거에 몇천년전 연못바닥에서 발견된 연꽃씨가 발아에 필요한 조건과 발아촉진처리

를 해 주었더니 발아해서 꽃까지 피웠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근처에 있는 대표적인 견실종자는 잔디종자도 있습니다.

그냥 파종하면 거의 발아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견실종자의 발아촉진처리는 발아에 필요한 산소와 수분이 종피를 투과하기 쉽도록 종피를 얇게 갈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기계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 (칼로 종피에 상처를 내거나, 모래와 종자를 교반하여 종피를 갈아냄)

어떤경우는 화학약품 (염산등)으로 종피를 부식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에고 너무 일반적인 답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