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에사 3번째 정도에서 착과가 되면 암꽃을 3개이내 와 수꽃만 남기고 전부 따줍니다.키마디가 7마디 이내로 되도록 절지를 계속 해줍니다.

그리하면 초여름에 맺은 암꽃에서 가을엔 필경 결실한 노각을 수확할수 있긴 한데

짚을 노각밑에 깔아주고

그런데 가능하면 마디마다 결과하는 개량종뿐이지만 가끔 2마디씩 이나 그이상 오이가 드문드문열리는 포기가 씨를 맺을 가능성 높읍니다.(재래종형질이 약간 남아잇기때문)

포기 수세를 보아서 잎이작고 색갈이 좀부드러운 연두색이고 마디가 짧으며 줄기가 가느다란 포기일수록 씨가 맺힐가능성 아주 높죠.

일반적으로 종자개량이 많이 진행되어 씨앗이 잘 익지 않으며,

설사 씨앗이 익어 다음해에 심어도 오이생산에 부적당한 꼴부랭이가 많이열리는 퇴화된 유전자를 가지므로 좋지 못합니다.

교배 2세데 들은 대부분 쓸모없는 종자로 변해버립니다.

혹시 어디 시골구석 외진곳에서 옛날4마디 마다 착과하는오이가 있다면 그것은 100 % 종자는 얻지만 생산량이 1/5 도 나오지 않으며 키도 너무 크고 꼭지부분의 맛이 쓰기 때문에 환영할일이 아닙니다.

연구삼아 하신다면 4절오이와 마디오이를 교배시키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