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토양] 자운영의 파종기와 파종량

결실이 양호한 자운영 종자는 녹색~갈색을 띠고 발아율이 80% 정도이나 과숙하면 흑갈색의 경실종자가 되어 발아율이 60% 정도로 떨어지는데 그 비율은 보통 10% 내외이다. 하지만 경실종자가 많을 때에는 종자크기의 ½~⅓정도인 모래를 30~40%가량 혼합하여 절구에 넣고 20~30분간 가볍게 찧은 후 파종하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발아율은 채종당년에 비해 1년 후에는 97%, 3년 후에는 52% 정도로 낮아진다. 따라서 자운영은 채종 당년의 종자를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2년 이상 묵은 종자는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피해가 심한 균핵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중 1.03~1.10의 소금물로 선종한 후 소금기를 잘 씻어내고 파종하는 것이 좋다.
자운영의 파종적기는 벼 입모중 담수하에 파종하는 경우 8월 30일~9월 10일이다. 파종을 너무 늦게 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월동에도 좋지 못하다.
파종시기별 자운영 생육(충남 농시)
파종시기 |
발아 |
월동 |
생초수량 (㎏/10a) |
생초수량 지수 |
8월 20일 |
양호 |
양호 |
3,320 |
76 |
8월 30일 |
양호 |
양호 |
4,348 |
100 |
9월 10일 |
양호 |
양호 |
4,174 |
96 |
9월 20일 |
불량 |
불량 |
1,294 |
30 |
자운영의 적정 파종량은 3~4 ㎏/10a으로 비옥한 땅에는 약간 적게, 척박한 땅에는 약간 많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시험한 결과를 보면 자운영을 4 ㎏/10a 파종하였을 때 종실 및 생초 수량이 가장 많고 피복도도 100%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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