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만풍배의 특성과 재배 시 유의점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 1982년 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1997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이다.
○ 주요 특성으로 수세는 만삼길 처럼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이며 정부우세성이 매우 강한 편이며 만개기는 신고보다 3~4일 늦고 꽃가루량이 풍부하여 주요 재배 품종과 교배친화성으로 수분수로 이용할 수 있으나 원황과는 교배불친화성 이다.
○ 숙기가 9월 하순으로 신고보다 7일 정도 빠르며 과중은 770g내외의 극대과로서 신고보다 월등히 크며 과형은 편원형으로서 외관이 미려하고, 과피색은 황갈색으로 수확기에 녹색이 다소 남는 단점이 있다.
○ 당도는 13.0°Bx 내외로서 신고보다 1°Bx이상의 고당도로 감미가 높고 산미가 적어 식미가 우수하며 육질은 부드럽고 치밀하며 과즙은 극히 많고 석세포는 적어 식미가 신고보다 월등히 뛰어나 신고 대체 품종으로 가능하다.
○ 내병충성에서는 흑반병에는 극히 강하고 흑성병은 다소 강한 편이다.
○ 재배할 때의 유의할 점으로는 신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하면 만풍배 고유의 특성이 발현되지 않고 소과가 되거나 꽃눈의 소질이 불량하여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따라서 만풍배는 수세가 강하여 액화아 형성이 잘 안되므로 신초를 수평에 가깝게 유인하여 액화아 형성을 도모해야 한다.
○ 특히 만풍배는 과육이 과피보다 먼저 성숙하는 과육선숙형 품종으로 과실이 성숙이 되어도 과피에 녹색이 남아 있기 때문에 숙기 판정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궁금증 |
농촌진흥청 |
관련법령 :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15조(처리결과의 통지)
작성부서 :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고객지원담당관, 1544-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