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특용작물] 고구마 큐어링 중 흰점액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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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생고구마를 절단하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얄라핀이라는 성분인데 이것은 고구마의 상처를 보호하고 완화제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얄라핀은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와의 상승작용으로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얄라핀은 가열해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거나 효과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수확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고구마 자체의 대사작용 또는 활성이 약해지거나 건조로 인한 수분함량이 적어 얄라핀함량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분비하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모든 농산물이 생장할 때와 수확 후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활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금방 캔 고구마는 대사작용이나 생리활성이 활발하지만 큐어링이나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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