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유통문제와 의사결정, 농산물 의 판매전략, 유통사업의 발전방향?
살을 붙인다면 상당히 방대한 분량이 되겠네요. 강의내용이라면 한시간가까이 되는 강의읽을거리를 모두 올려드릴순 없으니까요 대충 설명을 드리는 식으로 할께요
1. 농민의 유통문제와 의사결정
- 농민은 시장조건의 변동에 대처하는 생산계획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 없다는 점
<농민은 시장의 조건을 알지못함으로 시장이요구하는 물품의 양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수요가 모자라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수요가 넘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것이지요. 그로인한 손해가 막심합니다.>
- 농민들은 대부분이 가격순응자의 입장에 생산량 조절을 통해서 자신들의 농산물 가격을 조정하기 어려움
<농산물이란것을 가지고 경쟁력을 가질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자면 공산품의 경우 특허를 내서 자사만 제조하는 물품에 대해선 물품수량을 줄여서 가격을 올리는방법을 쓸수가 있지만 농산물을 가지고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재배되는 양이 워낙 방대하고 또한 경쟁력을 가지고 버틸수있는 부분들이 미약한것입니다. 그리고 농산물은 보관기간이 길지 못한것도 큰 약점이 됩니다.>
- 농산물 상인에 비해 농민의 거래교섭력은 매우 취약
<상인은 자신의 거래처등을 통해 납품을 할곳이 많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물량을 채우기에 별로 힘을 들이지 않으나 농민의 경우 앞서 말했던것처럼 농산물은 그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조급함이 앞설수밖에 없으며 그리하여 거래함에 있어서 약자의 위치에 설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지와 생산지가 있을때. 생산량이 많다면 생산자는 소비자쪽으로 갈수록(단계적으로)약자의 위치가 된다는 원리가 적용되는거죠. 만약 생산량이 적다면 반대의 개념이 되겠지요>
2. 농산물의 판매전략
- 작목선정과 생산조정
<앞서서 몇번 거듭 언급을 하듯이 생산량에 아주 큰 영향을 받습니다. 수요자는 한정이 되어있는데 공급량이 많아진다면 그 생산물의 가격은 상당히 떨어질수밖에 없는거죠. 그러니까 작목선정은 매우중요하다 할수있는것입니다. 여러 정보를 검색하여 가능한 수요량은 많으며 생산량은 적은 그런 작목을 선정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생산량 또한 조정할수가 있는것입니다.>
-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요즘 외국에서 유입되는 농산물에 비해 우리나라의 농산물들은 가격경쟁력에서 상당히 밀립니다. 이럴시엔 품질로 맞서 싸워야겠지요. 외국의 농산물은 대부분 유통되는 시한이 길기때문에 변질을 막기위해 각종 유해한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농약재배등을 이용하여 친 환경적인 농산물을 재배하여 경쟁력을 가지도록 시도하는것이 좋습니다.>
- 선별 포장개선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처럼 선별규격의 확실화와 포장의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수있습니다.>
- 상표개발과 판매촉진
<농산물도 메이커시대입니다. 자기만의 특정 상품과 장점을 찾아내어 홍보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 고정적인 수요자를 찾는다면 더없이 좋겠죠>
- 판매처와 판매방식 선택
<제일 문제가 많은 부분이죠. 판매형태는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아까도 언급하였지만 유통단계가 짧을수록 생산자의 판매가격은 높아지고 소비자의 구입가격은 낮아집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이득을 볼수있는것입니다. 같은 배추라도 50원에 팔아먹는것과 60원에 팔아먹는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수요물품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을 감안해야할것입니다.>
3. 유통사업의 발전방향
- 생산과 판매의 통합
<제일 이상적인것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입니다. 중간유통단계가 없어짐으로 생산자에게는 고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싼가격에 생산물을 얻을 기회가 되니까요. 그러나 운송이라던지. 혹은 생산자에게 그런 지식이 부족하다는등의 여러 문제점이 많기때문에 실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 공동출하의 확대
<공동출하를 함으로서 한정된 수요물품에 대해 조정을 할수가 있는것입니다. 저장가능한 생산물은 저장을 하고 정해진 양만을 출하하여 제대로된 가격을 받을수 있는것이죠.>
- 유통시설의 확충
<농산물유통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생산자에게 그 지식을 교육하고 또한 최소한의 직거래를 유도하도록 하는 유통시설을 확충하는것이 농민을 보호하는 길이며 또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