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에 대해 알고싶어요
도시민이 귀농해서 농업으로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프로 농업인들도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우리농업이 안팎으로 처해져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도시민들의 귀농은 상대적으로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도 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 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언론에서 소위“스타농업인”으로 소개 하는 분들 중에는 도시에서 귀농한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국가적으로는 도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하고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농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5,000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만, 2,500여명 밖에 수급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자체적인 후계인력의 재생산이 구조적으로 불가능 해졌다는 의미 이겠지요. 한편으로 도시산업화에 지치거나, 웰빙의식의 확산으로 도시민들의 농촌회귀현상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도시민의 56.1%가 농촌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물론 농촌으로 가는 것이 곧 영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욱 도시민을 대한민국의 농업•농촌에 연착륙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카페 <귀농과 취농을 지원하는 사람들> 에서는 귀농 (U TURN, I TURN) 을 지원(志願;Apply) 하시려는 도시민들과 이분들의 大韓民國 農業/農村 연착륙을 지원(支援;Support) 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농촌진흥청등에 근무하는 우리나라의 농업계의 전문가들이 각종 자료나 정보를 주고 받으며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농림부에서 대학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3개월~6개월 과정의 교육생들과 농업계 전문가 또는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각종 귀농관련 정보들이 생산, 가공, 유통, 그린투어, 자금지원, 교육 등으로 나뉘어 제공되고 있으므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