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진흙버섯 (상황버섯 ) 사용법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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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은 뽕나무의 그루터기에 자생하는 노란색의 버섯으로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되다가 다자란 후의 모습은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다. 따라서 위의 사진은 여름인 7월 땅에 떨어져 있는 목재에서 균생한 초기의 모습이다. 상황버섯은 뽕나무에서 발생하는 황색버섯이라고 기록이 돼 있는데 분류학적으로는 어느 특정한 종을 지칭한다는 기록이나 근거 그리고 고증자료가 없다. 일본에서는 Phellinus(진흙버섯속) 중 P.linteus는 목질진흙버섯 P.igniarius는 말똥진흙버섯으로 분류하고있다. 진흙버섯류의 버섯에서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체를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으며, 일본 암센터의 동물실험에 의하여 보고된 내용에 의하면 말똥진흙버섯은 종양억지율이 87.4%, 목질진흙버섯은 96.7%이다고 한다. 근래에 들어서 야생 상태의 상황 버섯은 매우 희귀하여 채취하기가 어렵다고한다.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 상황 재배기술이 개발돼 보급되며 농가에서 재배된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