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쉬고 5년 농사 를 지으면 그 뒤로 수확량이 줄어드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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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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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죠..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아니신가 보네요^^;;;
땅에 있는 양분은 한정 되어있습니다.
물론 매년 비료를 주지만 비료가 땅에 뿌려지는 깊이는 한도가 있어요.
그런데 만일 콩과 작물을 심는다고 하면 콩과작물은 심근성(뿌리가 아래로 쭈욱~뻗는것...많이 뻗는건 9m까지도 뻗습니다)이라서 비료가 뿌려져있는 깊이보다 더 뻗어나갑니다.
그런 땅에에서 아무리 1년간 쉬었다고 해도 5년을 연작했다는거는 땅의 비옥도를 최소화 하겠다는거죠..
또 비료에도 식물이 많이 흡수하는 비료와 흡수하지 않는 비료성분이 있습니다.
N,P,K라고 질소, 인, 칼륨인데요.
식물이 많이 사용하는 성분은 N인데 비료에서 이 N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질소, 인, 칼륨 세 성분이 비슷하게 혹은 인과 칼슘이 더 많이 들어있는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땅의 산성화 촉진되죠..
이렇게 안좋은 땅에서 자란 식물은...벼과라고 해도. 양분도 없고 산성토양에서 잘 자랄 수가 없지 않겠어요
이럴때 해결방법은 콩과와 화본과(벼과)를 윤작한다던가..(개량삼포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학비료와 인분 혹은 퇴비를 적절히 섞어 주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기억하셔야 할것은 연작은 정말 땅도 죽이고 작물도 죽이고 사람도 같이 죽자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