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너무 어려워요..
귀농을 하시겠다는말은 간단하지만 실핼으로 옮기는문제는 그리 간단치않습니다
태생이 시골이고 자기고향으로 귀농을하는경우는 어느정도의 시골생활에대한 면역이있는지라 굳은 결심만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치 못한 반촌이나 도회지출생인 사람이 은퇴후 귀농을한다는게 그리쉬운 일이아닙니다
우선 귀농을 할려면 당사자인 남자는 자기결심만으로 가능하겠지만 부인을 비롯한 가족을 어떻케 설득할것인가하는문제입니다 남편이 은퇴할때 쯤이면 부인은 폐경기에 가까운 나이가되고 남편따라 시골생활을 하고싶어도 건강문제로 겁먹고 반대를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만약 부인께서 흔쾌히 승락한다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은퇴후 귀농의 어려움은 가족의 반대가 제일 큰 벽일수있습니다).
그다음은 귀농방법에 대하여 이렇케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1) 고향이 전남인가요 아니면 전혀 연고가없는 지역인가요
2) 어떤형태로 귀농할것인가 생활에대한 고려
3) 귀농자금은 얼마정도 확보되었는가
4) 건강상태와 결심은 어느정도 굳혀고있나 가족의 동참여부등등을 생각해볼수있겠지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1)-a 전남에 연고가없다면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십시요 누구라도 조금은 믿는구석이있어야지 전혀알지 못하는곳에 뿌리내리고 정착을한다는것은 힘들고 힘듭니다 의논하고 상의할 상대는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안되면 하소연이라도해보지요 그래서 전남이 귀농후 하고싶은 귀농태마의 최적지가아니면 대상지역에서 제외를해봅니다.
1)-b 전남이 고향이라면 고향에 땅이있다면 고향으로 가 보겠지만 형제가 고향에살고있다면 형제가 살고있는곳에서 3-40km정도 떨어진 차량으로 3-40분 정도의 거리에 정착지를 선정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이유는 본인과 부인에게 있습니다 오랜 도회지생활에 익숙한사람은 힘든 농사일을 감당할수가 없으므로 조금 떨어져 사는것이 편합니다. 형제가 열심히 일하는 농번기에 도와줄려니 힘이부치고 외면할려니 서로 마음 상할것이고 해서 형제는 조금 떨어져 사는게 복장편합니다. 형제간에 마음상하면 남보다 못한경우가 됩니다
농토문제는 고향의 것을 정착하는곳으로 최소한으로 대토를 권하고싶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기는 어려우니 귀농후 2-3년을 살다보면 차츰 주위의 모든것이 눈에보이기시작합니다. 그때 대토를해도 문제는 없다 생각합니다
1)-c 적당히 떨어져도 주변에 연줄로 연결되는 사람이있고 크게보면 이정도 거리라면 고향사람의 도움을 받을수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귀농후 새로운 이웃을 사귀면되니까요 전혀 낮선지방과는 차이가 많이날수있습니다
2)-a 귀농형태는 일단 본인스스로 일을해서 먹거리를 해결해야겠지요 나이가 60정도라면 앞으로 15년간은 본인 스스로 벌어서 먹어야지요. 년금을 충분히 받는사람이라면 별문제가없지만 그렇치못한 사람이라면 건강나이 75세까지 호구책을 지금 대비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사회초년생인 샘입니다. 전혀 새로운 직업(귀농)을 선택하여아 하므로 노령에도 할수있는일을 지금 대비해야합니다. 그냥 남들이하니 나도 귀농하겠다는발상으로는 안됩니다 실폐할 확율이 높아집니다.
2)-b 귀농후 조그만 텃밭이나 일구면서 살아갈 요량이라면 왜 굳이 전남입니까 산좋고 물좋은 강원도도있는데말입니다 해서 말 그되로 욕심없이 조그만 텃밭만 일구고 살아갈 요량이라면 지금살고있는 도시의 변두리로 이사를하고 변두리지역에 텃밭을 만들수있는 외진곳을 찾는게 빠릅니다 그러면 생활이 크게 달라지는게없고 도시주변의 땅값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일터도 있으니까요. 무작정 시골로간다는것만으로는 좀 막막하게 들립니다
3)-a 귀농자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살아갈 집과 텃밭이 있어야겠지요 한 가족이 먹을수있는 . 남세밭만 만든다면 100평이면 충분합니다. 100평에서 생산한 풋세를 전부다 먹을수없습니다 닭도 몇마리키울수도있고 염소도 키울수 있습니다
3)-b 소를 키울려면 최소한 1,200평정도의 사각진땅이면 충분합니다 주변사람들의 동의도 받아야겠지요 냄세난다고 혐오시설로 분류됩니다 축사신축하고 귀농할려면 땅값제외하고 최소한 3억이상은 되어야 어느정도 회전을할수잇습니다 시작하고부터 2-3년후에라야 자금이 회수되므로 그동안 살아갈 여유자금이 꼭 필요하니까요 운영자급없이 전부다 투자하고나면 대출내어 사료값, 생활비대려면 처음부터 시작않은것만 못할것입니다. 시작은 적게하드레도 운영자금만은 남겨놓아야 합니다
3)-c 돼지를 키운다는것은 힘든일입니다 주변의 반대가 상당합니다.
3)-d 논밭농사일이 힘든다는것은 알고있을것이고 농토를 확보해도 앞으로 10년정도면 노령이라 힘들어요, 처음부터 장비구입하기어려우니 남의징비사용하면 남는게 너무적다는점입니다.
4) 은퇴를 했으니 공기좋고 인심좋은 농촌으로 귀농을 해봅시다. 살아갈 생활비는 년금으로 해결하기로하고 텃밭일궈 풋성귀먹으면 생활비 적게들고, 도시에 기웃거려봐야 알아주는사람없고, 우선 벌이가 없다면 시골가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어디로 갈것인가를 결정해야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현지주민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리고 어느정도 결심이서면 우선 혼자서 먼저가 살아본다 6개월정도만 기러기생활을 해본다
2. 무엇을 할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결정한 테마에대하여 열심히 공부를한다 최소한 3-4개월정도 컴퓨터나 전문서적도 보면서 어느정도 대충의 윤곽만은 알고서 귀농을 해야한다 시골가면 몸이 고달파서 공부할 여유가없다
이렇케하면 그다음은 간단하다 마음비우고 귀농한것이므로 햇볕드는 따뜻한 방하나면 충분하다 크게지은 벽돌집은 필요없다 집에딸린 마당구석에 뿌려놓은 씨앗에 싹이트고 성장하는과정을 보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있고 그것이 행복이아니겠습니까
행복이 멀리있는것이아니고 항상 내곁에 있는데 그것을 내가 보지못할뿐이지요. 귀촌을 해 보십시요 그러면 도회지에서 맛보지못한 새로운 세계가있으니까요. 하지만 건강만은 도회지있을때 챙겨놓아야합니다. 그리고 부인의 건강은 세심히관찰해야합니다. 지금까지의 생활패튼에서 탈피해야합니다 그리고 굳게다짐하고 한번 일을 저질러보면 그런되로 할만합니다. 동물중에서 환경에 제일 적응을 잘하는것이 사람이라합니다. 힘내시고 결심을하면 공정하게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고 부인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을 해 보십시요 그러면 문제없이 귀촌생활을 하실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