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 마비성패류독소 검출현황(2017년도)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매월 2회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하는 남해안 연안에 대하여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하는 3-6월에는 2주 1회로 조사빈도를 높이고 있으며, 조사범위를 전국연안으로 확대하여 패류독소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류독소가 검출되면 해당해역에 대하여 주 1회, 기준치를 초과하면 주 2회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유독화된 패류가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생산단계에서 수확을 금지시키는 조치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현황은 3월 28일 부산시 사하구 연안에서 최초 검출되었으며, 최초 검출과 동시에 동일 지역에서 7024ug/100g으로 기준치(80ug/100g)를 초과하였습니다. 이후 5월 2일 통영 지도에서 울산시 방어진 연안까지 확대되었으며, 4월 5일에는 부산시 사하구 감천에서 금년도 최고치인 8012ug/100g의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6월 21일에는 전국연안에서 모두 소멸하였습니다.
마비성패류독소는 년의 경우 소멸되었다가 7월 또는 11월에도 다시 검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연중 월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련법령 :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61조(안전성조사),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제18조(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작성부서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기반연구부 식품위생가공과, 051-720-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