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나무에서도 상황버섯 이 나올 수 있나요?
아까시 에서 난 버섯이라면 일단은 상황버섯은 아니지요 (더군다나 자연산이라면)
상황이란 말에서 증명하듯 뽕나무에서 나온것을 상황버섯이라 합니다
암치료에 상당한 효력이 있다고 알려진 귀한 버섯이라고 들었습니다만은...
정작 효과는어떻한지 모르겠군요^^*
상황이 암치료에 탁월하다는 말은 있었으나 정작 상황버섯으로 암이 깨끗이 치료되었다는
소식은 들은바 없습니다 ^^*
상황 버섯이란
고산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뽕나무와 활엽수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담자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소나무 비늘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며 일명『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한다.
예로 부터 "묵은 나무에 붙어있는 노란덩어리 버섯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 라는 전설의 상황버섯은 동의보감 신농본초경, 향약집성방 등 고서에 "신 과 같은 효험이 있다." 라고 전해진다.
상황버섯은 옛날부터 자궁출혈, 월경불순, 등의 부인병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높은 항암율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진흙버섯에 속하는 모든 버섯이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종양저지율은 동물시험에서 목질진흙버섯 96.7%, 말똥진흙버섯 87.4%, 전나무진흙버섯 67.9% 이며, 종양완전퇴치율은 목질진흙버섯 88%, 말똥진흙버섯 67% 등이다.
근데 일본 국립 암 연구소의 Chihara박사의 "린테우스 상황의 종야 저지율이 96.7%, 종양 완전퇴숙 87.5%" 라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내의 연국기관과 학계, 제약 업게에서 임상실험하여 상황버섯의 우수한 효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항암율과 완전퇴치율이 높은 모질진흙버섯(상황)을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워 전문가에 의뢰하는 것이 정확하다. 상황버섯은 주로 중국을 비롯한 동북 아시아 등지에서 분포하며 한국에서도 야생되는 것을 드물게 볼 수 있고, 강원도 홍천, 강릉, 정선, 태백, 경상북도 안동, 봉화 등에서 일부 채취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소멸 되었다.
진흙버섯(Phellinus Ferruginosus)
마른진흙버섯(Phellinus Gilvus)
말똥진흙버섯(Phellinus Igniarius)
가지진흙버섯(Phellinus Laevigatus)
벗나무진흙버섯(Phellinus Pomaceus)
찰진흙버섯(Phellinus Robustus)
전나무진흙버섯(Phellinus Hartigii)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nus)
이중 "목질진흙버섯이 암저지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이것을 일반적으로 상황 버섯이라 부르고 있다."
상황버섯에 대해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그 특징, 약효, 분류, 형태 등에 대해서 보고 되었으며, 중약대사전에서는 나무 줄기에 자생하는 버섯이라 하여 상신, 상이 상황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본 학자는 '뽕나무 줄기에서 자생하며, 표면을 제외하고는 황색을 가지고 있다.' 하여 한자로 상황이라 정의 하였다.
그 모양은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되다가 다 자란 후의 모양은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양이어서 수설이라고도 한다. 혓바닥 같은 형태의 윗부분이 상황의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나지만 진흙과 같은 색깔을 내기도 하고, 감나무의 표피와 같이 검게 갈라진 모습 등으로 나타났다. 혓바닥 같은 모양의 아래부분은 검은색 또는 진흙색으로 우리 눈에 나타난다.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또는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나며,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황버섯은 다년생에 꼭지가 없으며 딱딱하고 목질로서 형태적으로 갓의 형태는 산원형~편형 또는 환상형~말굽형이거, 크기는 10~20cm * 4~17cm 이고 두께는 7~15cm 로 대형이다. 버섯의 외부 표면은 초기에는 가는 털로 덮여 있어 암갈색을 띄나 점점 흑갈색으로 되며, 불명확한 여러 층으로 되어 있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담갈색을 띠고, 크기는 3.5μm x 3~4μm이다. 조직은 목질로서 단단하며 두께는 2.5cm이고 선황~갈황색을 띄며 각피층은 발달하지 않는다. 음지에서 야생되고 있으며 지면을 향하여 생장되는 특성이 있다. 식믈의 뿌리쪽보다는 지상부의 워눌기나 가지에서 발생되어 3~4년 동안 자라고 자생지에는 10년이 넘게 자라기도 한다. 기주는 뽕나무, 느릅나무 등 활엽수의 심재부에서 기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