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질문좀 드립니다.
지식사전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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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본인의 환경, 의지 등등)
확률적으로 볼때 귀농의 경우나 , 전원생활의 목적으로 교외로 나와서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2년후까지의 정착률을 보면 깜짝 놀랄만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포기하시는 분들이 무슨 문제가 있거나 실패자들은 아니고 그냥
생각한것과 달라서 예전 생활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질문글로만 판단해 본다면 집구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집을 지어야
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귀농에 대해서 좀더 천천히
준비하시고 접근하셔야 할것 같습니다...집구하는것도 어려운데 다른
일들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저는 항상 신축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은 신축을 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단순히 돈만주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시다가 명 짧아지시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그리고 특정지역을 제외
하면 신축하는것보다 기존주택을 매수하는게 비용면에서나 편의적인 면에서
훨씬 나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귀농을 생각하신다면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6개월이고 1년이고
직접 다녀보면서 현지에 사시는 분들하고 대화도 나누고 막걸리병도 나눠보면서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물론 형편이 아주 좋아서 그냥 공기좋고 경치 좋은데 좋은집 지어서 그냥그냥
살아도 생활비 걱정 안하고 죽을때까지 쓸정도 되시면 그냥그냥 가셔도 됩니다...
그런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