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수와 세치는 같은 생선 인가여?
지식사전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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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부터 정리드리면,
이면수가 아니고 "임연수" 입니다.
오랜 옛날 동해안에 살고 있던 부잣집 구두쇠 선비인
임연수라는 사람에게 생선을 팔기위하여 수백번 노력하였으나,
팔아주지 않던 구두쇠가 드디어 그 생선의 맛을 본후 홀딱 반하여
온 재산을 날릴정도로 흠뻑 빠졋다는 썰이 있지요
그후 그 생선을 "임연수"라 부르게 되었다지요..
그리고 임연수는 동해안 연근해에서 나오는 어종이며,
멀리 원양어선으로 잡아드리는 것은 크고 살이 많은 생선입니다.
줄무늬가 선명한 그런 생선이지요
주로 도시에서 냉동된채로 유통되는 것이 바로 임연수입니다.
이곳 동해안 에서 나는 임연수는 원양어선이 잡는 것보다는
크기가 작으나,종류는 같은 것이며,"새치"라고 부릅니다.
워낙 감칠 맛이 나고 육질이 연하여 인기가 높은 생선이며,
동해안 어부들의 주소득원이기도 하지요
먹는 방법으로는,
잘 손질하여 했볕에 며칠 말려서 구워 먹거나 찜으로 먹기도 하고,
싱싱한 생선은 매운탕으로 먹으면 일품이지요
이제 그만 싸우시고 ,맛있는 이면수 또는 새치를 살짝 구워서 오늘 저녁드시지요
http://blog.daum.net/hwajinpokk 화진포금강